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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대만인 등 5명 검거
  • 이민규 기자
  • 승인 2007.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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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경찰서 수사과 지능팀은 불특정 다수에서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금융기관이나 국세청 등을 사칭, 특정계좌로 돈을 입금하게 하는 수법(일명 보이스피싱)으로 사기행각을 벌여온 국제사기단 진모(29,대만)씨와 반모(32,대만)등 5명을 검거,구속하고 이들이 범행에 사용한 속칭 ‘대포폰’ 4개, ‘대포통장’ 20개, 은행현금카드 15장, 현금 1억5,000여만원, 전기충격기 1개, 은행계좌 40개가 적혀있는 메모장을 압수하고 달아난 공법을 추적중이다.

이들 국제사기단은 지난 2일 11시 경에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에 거주하는 이 모(42,여)씨에게 전화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보험금을 환급하여 준다”며 현금카드를 가지고 가까운 은행 자동출금기로 가도록 한 뒤, 카드를 넣고 자신들의 계좌번호를 인증번호라 속여 금액을 이체하게 해 800여만원은 이체받는 등 현재까지 수차례에 걸쳐 같은 방법으로 1,600여만원을 편취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들 국제사기단은 피해자를 유인하는 대만 현지 전화유인책과 국내의 동장개설자, 통장모집책, 현금인출책 등으로 역할을 나눠 조직적으로 사기 행각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들은 체포당시 100달러 지폐 묶음을 소지하고 있어, 이들이 인출한 현금이 달러로 환전되어 해외로 빼돌려졌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 중에 있다. 또한 이들 배후에 국제범죄조직이 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광명지역신문, JOYGM

이민규 기자  scoffoo2@joyg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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