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의정부2동 주민센터는(동장 우종모) 3월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협의체 위원과 민관 방문체계를 구축하여 매주 목요일 ‘가가호호 방문상담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가호호 방문의 날은 ‘기다리는 복지’에서 ‘찾아가는 복지’로 전환하여 복지사각지대 없는 든든한 마을조성을 위해 추진되며, 협의체 위원과 공무원이 2인 1조로 공동 방문한다. 또한 내실 있는 사업운영을 위해, 방문목표 가구 수를 수립하여 월평균 20가구, 연간 240가구의 소외계층을 발굴할 계획이다.

1분기 방문대상은 84가구로, 복지지원에서 누락된 비수급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를 중점 발굴하여 가구의 생활실태 및 위기도에 따른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첫날인 지난 3월 7일 우종모 의정부2동장이 독거노인 2가구를 현장방문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께 실버카(의정부노인복지관 후원)를 전달했다.

우종모 의정부2동장은 “앞으로도 민ㆍ관이 협력하여 주민의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키는 현장밀착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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