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부천시는 7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부천시니어클럽 및 실버인력뱅크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6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부천시니어클럽·부천실버인력뱅크는 노인일자리사업 전담기관으로 총 38개 사업단 약 1천900여 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독거노인 도시락배달, 보육도우미, 안심병원관리, 장애인전용주차구역관리 등 공익활동뿐만 아니라 시니어카페, 숲생태 교육, 화단 및 텃밭관리 등 시장형 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송유면 부시장은 “올해는 예년과 달리 학교·병원·보육시설 등과 연계한 양질의 신규 노인일자리를 만들었으며,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사업량"이라며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신념으로 어르신들이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 참여를 통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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