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남양주시는 24일 ‘제9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예방 및 기침예절 홍보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양주보건소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생활 속 결핵예방수칙 및 기침예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담은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포한다.

결핵의 증상은 기침, 객담, 발열(특히 야간 발열), 객혈, 식은땀, 체중감소, 피로 등이 있다. 결핵의 가장 흔한 증상인 기침은 감기, 천식, 기관지염 등에서도 관찰되지만 감기로 인한 기침의 경우 1주 정도 지나면 대부분 호전되나, 뚜렷한 원인 없이 기침이 2~3주 이상 지속되면 결핵의 가능성을 고려하여 결핵검진을 받아보는 것을 권고한다.

<올바른 기침예절>
1. 기침, 재채기를 할 때 손으로 가리지 않기
2.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고, 사용한 휴지는 휴지통에 버리기
3. 휴지나 손수건이 없을 때는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남양주보건소는 결핵검진을 무료로 시행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남양주보건소 결핵실 (☎031-590-274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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