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평택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대규, 권오미)는 저소득 청소년에게 매월 용돈을 지급하는 ‘2019년 희망꿈나무 용돈받기 사업’ 을 추진한다.

대상자는 중앙동에 거주하는 기초교육급여 또는 차상위계층의 중·고등학생으로 오는 20일까지 접수하며, 신청서와 자원봉사실적확인서 등을 검토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최종 1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은 2019년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중학생 4만원, 고등학생 5만원의 용돈을 지원할 계획이다.

권오미 위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용돈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등 학업 및 진로 탐색에 소홀해 질 수 있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고, 학부모들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감소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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