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포천시는 시민참여 행정의 일환으로 4월 5일 식목일에 시민 한 그루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영북면 대회산리 소재 비둘기낭, 하늘다리, 서바이벌장 등 관광지 인근에서 이루어지며 부모와 자녀, 신혼부부 등 1,000여명이 참여하여 자작나무를 심고 본인의 이름을 새긴표찰을 나무 앞에 직접 설치하게 된다.

손영길 산림과장은 “이번 행사가 일회성 행사가 아니며 향후 추가 부지를 마련하여 2~3년간 추가로 자작나무를 식재하여 명품자작나무 숲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자작나무숲이 또 하나의 포천시 대표적 관광명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대상은 포천시민 및 포천시 소재 사업장 업무종사자와 가족이며, 참가비는 이름표찰
제작비로 1인당 19,800원이다. 신청은 포천시 산림과 방문 또는 유선(☎031-538-2341,2342)으로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3월 6일부터 3월 15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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