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지명위원회 열어 주요 교차로 6개소에 새 명칭

[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대단위 재건축이 이뤄진 안양7동의 안양천서로와 관악대로가 만나는 지점이 ‘비산대교사거리’로 명칭이 확정됐다. 또 명학육교 교차로는 ‘명학육교삼거리’로 불리어진다.

							비산대교 사거리
비산대교 사거리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지명위원회를 열어 관내 주요 교차로 6곳에 대해 명칭을 부여했다고 6일 밝혔다.

지명위원회에서는 이와 함께 평촌대로와 학의로가 만나는 교차지점은 ‘내비산교사거리’ 정했다. 사거리 북방 50m에 내비산교가 위치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 평촌대로와 달안로가 합쳐지는 부림중 인근은 ‘부림중사거리’로, 평촌공원과 안양시청사로 연결되는 교차지점은 ‘평촌공원사거리로 각각 명칭을 부여했다. 시민대로와 관평로가 만나는 교차로는 ’관평사거리‘로 새 명칭이 탄생했다. 당초 ’국토연구원사거리‘로 불리었으나 관평로와 평안로 접경지역 임을 감안해 머리글자로 명칭이 정해졌다.

시 관계자는 새롭게 붙여진 명칭이 길 찾기를 수월하게 하고, 각종 사건 사고발생에도 보다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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