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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금융사기 피의자 5명 검거
  • 광명지역신문
  • 승인 2007.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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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경찰서(서장 김영태)는 불특정 다수에서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금융기관이나 국세청 등을 사칭, 특정계좌로 돈을 입금 하게하는 수법으로 사기행각을 벌이는 일명 “보이스피싱”(Voice Phishing) 국제사기단 임모(33, 대만)씨와 왕모(23, 중국)등 5명을 검거 구속하고 이들이 가지고 범행에 사용한 속칭 “대포폰” 8개, “대포통장” 20여개, 은행 현금카드 80여장, 현금 7,000여만원, 은행계좌 93개가 적혀있는 메모장, 외화송금장을 압수하였다.

수사 결과, 이들은 지난달 15일 오전 11시 40분께 광명시에 사는 이씨(43)에게 전화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보험금을 환급하여준다”며 현금카드를 가지고 가까운 은행 자동출금기(CD) 앞에 가도록 한 뒤 카드를 넣고 계좌이체버튼과 비밀번호를 누르게 하고 인증번호라며 이체 금액을 누르게 해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속칭 ‘대포통장’으로 1200만원을 이체 받는 등 현재까지 수 차례에 걸쳐 같은 방법으로 1억여원을 편취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ㅇ 이들은 국내 피해자들을 유인하는 대만 현지 전화유인책과 국내 통장개설자, 통장모집책, 현금인출책 등으로 역할을 나눠 조직적으로 사기 행각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들이 인출한 현금을 달러로 환전한 뒤 중국으로 송금한 외화송금장이 발견됨에 따라 배후에 중국의 국제범죄조직이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이들의 국내조직 우두머리격인 대만인 4명의 뒤를 쫒고 있다.

광명지역신문, JOY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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