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남산공원 가 보셨을 겁니다. 남산공원은 남산을 중심으로 여러개의 구민들이 오랫동안 자연휴식공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그 경제적 가치로 따질 수없을 만큼 엄청난 천문학적 가치를 갖는 서울시 랜드마크다.

광명시에서도 현재 도덕산을 중심으로 도시자연공원공사가 3군데 계획되었고 진행 중인 곳도 있다.

한가지 아쉬움이 있다면 해당 지역주민들만의 공원이 될것인가, 아니면 광명시민 뿐만 아니라 인근지역주민 전체의 공원으로 탈바꿈할 수있을 것인가 하는 문제다.

향후 철산/하안지역과 구시가지 즉, 광명동/철산동 균형발전을 위해 이 일대가 뉴타운으로 개발된다. 철산/하안동지역과 구시가지가 불균형하게 개발된 원인은 두 지역이 직접 소통할 수있는 교통로의 부재도 큰몫을 했다. 그것 때문에 선거철만 되면 정치인들은 광명7동쪽의 도덕로와 하안동을 연결하는 터널개발을 공약으로 들고 나왔다. 얼마든지 요즘 최첨단의 건설시공공법을 활용하여 환경친화적으로 개발할 수도 있다.

무조건 터널을 뚫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도시자연공원을 광명시의 랜드마크화 할 수있는 공원타운으로 만들자는 것이다.

환경친화적으로 최대한 환경을 살리는 순환도로를 만든다면 광명동에서 철산/하안동, 소하동, 서울(여의도/구로방면)으로 나가는 출퇴근시 심각한 교통체증 발생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있고향후 개발될 광명뉴타운의 생활편의시설 및 기반시설들을 양쪽지역의 모든 주민들이 원할하게 상호소통하며 이용할 수있으므로균형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필요하다면 광명시민들을 대상으로 앙케이트조사를 해서 정식으로 경기도와 광명시에 요청하는방향을 모색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제 광명시하면 도덕산자연공원과 도덕산 순환도로(조깅로)를 떠올릴수있는 날이 하루빨리 왔으면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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