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무더위는 가라!

제10회 여성주간(7월 1일 ~ 7월 7일)에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진다. 조금만 신경쓰면 쏠쏠한 재미를 느끼며 일주일을 보낼 수 있다. 여성주간에 어딜 갈까.

우선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뭐니뭐니해도 여성주간 기념식 직후에 열리는 추억의 콘서트'가 아닐까. 신형원, 4월과 5월, 이창환 밴드 등 70년대와 80년대에 한 시대를 풍미했던 7080 가수들의 열창으로 한여름밤의 더위를 싹 날려버릴 수 있다.

서울여성영화제 수상작 역시 볼거리 중의 하나다. 엄마, 흔적없는 여행, 폴레케, 거북이 시스터즈 등 그 동안 일반 극장에서 접할 수 없었던 여성인권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외에도 작품전시회와 악기경연대회 등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제10회 여성주간, 잘 활용하면 신나는 일이 생긴다.


저작권자 © 광명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