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온동 청사부지 매입과정 뇌물수수혐의

광명시는 지난 10일 학온동 청사 부지매입과정에서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회계과 공무원 A씨에 대해 경찰에 수사의뢰했다. 광명시는 “그 동안 시 감사담당관실에서 자체적으로 혐의사실에 대해 조사를 벌였으나 판단하기 어려워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게 됐다”고 밝혔다.

학온동 청사는 가학동 545-7번지, 545-3번지 일대 2,086㎡ 부지에 건설되며 작년 말 8억4천만원의 예산으로 부지를 매입한 상태다. 광명시는 내년 본예산에 20억의 건축공사비를 확보해 2008년 3월 착공, 2009년 11월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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