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의왕시는 도시농업 활동을 통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19 행복가꿈 주말농장’을 운영, 다음달 4일부터 분양 접수를 받는다.

이번에 분양하는 주말농장은 부곡권역 월암농장(160구좌), 고천오전권역 왕곡농장(160구좌), 청계권역 내손농장(70구좌) 등 3곳으로 총 390구좌를 분양할 예정이다.

월암농장과 왕곡농장은 구좌당 분양 면적이 약 10㎡로, 만 65세 이상 시민과 저소득층, 장애인 등에게 무료로 분양하며, 내손농장은 분양면적 약 20㎡로 일반시민과 공동체를 대상으로 유료로 분양(5만원)한다.

신청자격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의왕시여야 하며, 1세대(1공동체)당 1구좌만 신청할 수 있다. 분양 희망자는 오는 3월 4일부터 6일까지 시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분양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신분증, 주민등록등본(신분증에 도로명주소 미기재시) 및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시청 도시농업과(백운로 23)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분양자 선정은 3월에 추첨으로 대상자를 선정한 후 농장번호를 배정할 예정이며, 농장 분양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 총 8개월간이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도시농업과(031-345-2781~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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