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부천도시공사(사장 김동호)는 27일 순복음부천교회와 주차공간 효율적 활용을 위한 주차장 공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원미공원 제1부설주차장과 순복음부천교회 외곽주차장을 공유하는 것을 골자로 한 이번 협약체결은 다세대 및 일반주택 밀집지역인 원미동 주변 주차난을 해소하고 지역주민들의 주차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부천시청 송창섭 옴부즈만 위원장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부천시민은 순복음부천교회의 일요일 예배시간을 제외하고 교회 외곽 주차장을 무료 사용가능하며 교회 성도들은 일요일 예배시간 원미공원 제1부설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동호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종교단체와 학교 및 민간기업 등과 협력을 통해 공유 문화 확산에 집중할 것”이라며 “앞으로 부천시 주차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휴부지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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