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2월  ‘공감마당’ 행사를 가졌다.

‘공감마당’은 매달 새로운 주제로 시장과 직원 간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로 2018년 10월 시작돼 이번이 세 번째 개최다.

이날 공감마당은 최근 일부지역의 국회의원ㆍ지방의회의원과 공무원들이 외유성 국외연수 논란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보다 내실 있고 실효성 있는 공무국외연수 추진을 위해 2018년 국외연수 참여자와 2019년 신청자 60여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배낭연수 소감발표, 2019년 공무국외연수 추진계획 안내에 이어 선발대상의 범위, 선발시기와 방법에 대한 의견, 배낭연수와 벤치마킹의 구분에 대한 이해, 해외 관련기관 방문 시 진행과정에 대한 문제점 등 실제 배낭연수ㆍ벤치마킹 추진과정에서 겪었던 애로사항과 향후 개선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고 갔다.

정하영 시장은 “오늘 나눈 많은 의견들을 공무국외연수 추진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공정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국외연수에 참여하는 직원들도 새로운 경험을 쌓고 견문을 넓혀 업무에 도움이 되도록 사전 계획 및 진행에 철저를 기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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