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관사, 당분간 소방서 주차장으로

광명시가 22년간 사용한 시장 관사를 도시계획시설인 공공청사(소방시설)로 환원, 소방서를 찾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한 주차장은 물론 각종 민방위 교육 실연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시장관사는 민선4기 이후 사용계획이 없고 또한 그동안 무상으로 사용해오던 광명자활후견기관도 무상사용 임대기간 만료에 따라 다른 곳으로 이전해 그동안 비어 있었으며 지난 3월에 철거공사를 마무리 했다. 광명시는 별도의 활용계획이 수립될 때까지는 현재 사용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광명시는 관리예산 절감 차원에서 관사 4개를 매각처리하기로 했다. 광명시 관계자는 “국장급을 위한 아파트 관사 4채를 매각하기 위해 2차례에 걸쳐 입찰공고를 했으나 아직 계약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하반기에 다시 입찰공고해 매각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렇게 되면 광명시에는 31평 규모의 부시장 관사 1개소만 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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