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 재건축, 뉴타운... 뭐가 뭔지 알 수가 없다. 작은 빌라에 사는 서민인 나는 ‘내가 사는 곳이 언제 아파트가 될까?’ 하는 의문을 안 갖을 수가 없다. 곧 재개발 된다면서 조합 설립에 적극 참여하라는 안내장도 종종 받았고 실제로 도장도 찍었었다.

지난 호 광명지역신문을 보게 되었는데 뉴타운 개빌이라는 타이틀이 실려 있었고 조합설립은 2009년 12월이 되어야 한다는 기사를 읽게 됐다. 그럼 지금까지 행하여진 일들은 무엇인지. 내가 아는 사람은 광명의 어떤 동이 재개발된다는 소문에 이사까지 갔는데 어이가 없다.
아직 구역이 정해지지도 않았다는데 추진위원회에다 조합까지 만들겠다고 설치며 주민들에게 도장부터 찍으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렇게 주민들을 현혹시켜서 투기를 조장하는 이런 행위들은 근절되었으면 한다.

주민들도 이런 유혹에 흔들려 어리석게 도장 찍어주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광명이 발전되는 것은 좋지만 이런 몇몇 사람들의 장삿 속에 현혹돼 손해보는 것을 결국은 일반 서민들이다. 광명지역신문이 이런 사실들에 대해 시민들이 주의할 수 있도록 알려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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