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전국공무원노조 광명시지부(지부장 강성철, 이하 광명시 공무원노조)가 실시한 조직진로 결정을 위한 조합원 투표 결과 ‘노동조합 설립신고로 법내 노조로 가자는 의견이 87.1%(501명), 법외노조를 고수하자는 의견이 12.9%(74명) 였다. 3일간 온라인으로 실시된 이번 투표는 사고자를 제외한 유권자 609명 중 575명이 참여해 94.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광명시 공무원노조는 "법인설립신고를 광명시지부가 독자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중앙 차원에서 각 지부의 투표결과를 반영해 진로를 결정하는 것으로 이번 투표는 조합원들의 의견을 확인하는 과정"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광명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