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3월 4일부터 대중교통이 취약한 마을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하여 마을에서 생활거점을 연결하는 공공형 택시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선 7기 정장선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버스정류장에서 500m 이상인 마을을 대상으로 안중읍 용성3리, 현덕면 기산1리, 현덕면 운정2리, 중앙동 석정마을 등 4개 마을에서 운행된다.

공공형 택시는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주 6회, 일일 왕복 5회 운행하고 마을과 주민자치센터, 생활거점을 연결하는 교통수단을 제공하고 버스, 전철 등 대중교통과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정 시장은 “앞으로 버스노선 개편에 따라 대상마을을 확대 운행할 계획으로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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