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정착한 (재)광명애향장학회가 2007년도 장학금 지원 대상자를 확정했다.

장학회는 지난 26일 장학생 선발을 위한 최종 심의를 갖고 우등 장학생 83명, 영재 및 특기 장학생 6명, 일반 및 유공자 자녀 장학생 8명, 방송통신대 5명, 우수교원 10명 등 모두 112명을 선정, 총 1억 7천만원을 지급키로 했다.

우수교원비 지급대상으로는 광명초등학교를 비롯해 10개 초․중․고교 교원이 선정돼 50만원씩, 대학생 33명에게는 300만원씩, 고등학생 64명은 100만원씩, 방송통신대학생 5명은 40만원씩 각각 지원받게 된다.

재단법인 광명애향장학회는 장학회가 설립된 1999년 이후 지금까지 27억7천5백여만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왔으며 기금에 대한 이자발생 한도 내에서 장학금을 지급하여 지난해까지 우수 학생, 체육특기생, 우수교원에 대한 연구비 등으로 총 890명에게 10억여 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저작권자 © 광명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