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광주시민장학회(이사장 이원범)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중·고·대학교 장학생을 선발하고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장학증서 수여대상은 2019년 광주시민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 119명 △고등학생 104명 △중학생 13명 등 모두 236명이며 장학금 4억6천880만원이 지급됐다. 특히, 올해는 광주시 출연금을 장학 사업에 직접 사용한 첫 해로 예년보다 장학생 2.5배 더 확대 선발했다.

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축하하며 여기에 머물지 않고 드넓은 세계 속으로 나아가 세계 속의 광주를 만드는 글로벌 인재로 자라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인격을 갖추고 애향심을 가진 품격 있는 인재로 자라 후일 받은 만큼 더 큰 것을 돌려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민장학회는 1999년 3월 설립돼 현재까지 중·고·대학생 2천76명에게 32억4천412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광주시 미래 인재를 위해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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