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문고등학교에 아이를 보낸 엄마입니다. 요즘 세상에 초등학교 일학년도 아니고 고등학교 보내면서 도시락 두 개를 싸서 학교에 보내는 엄마들이 있을까요? 입학식엔 도시락을 안 갖고 와도 된다는 말이 그날 이후 지금까지 도시락을 갖고 다녀야 한다는 말인지는 몰랐습니다. 출근을 하는 나로서는 아침 전쟁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직영급식을 계획하고 있었다면 아이들 입학하기 전에 급식시설이 완공되었어야 합니다. 지금 광문고 학생들은 도시락을 가지고 다닙니다. 그런데 왜 공사가 늦어진 걸까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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