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4월 1일자로 쓰레기종량제봉투 가격을 평균 20% 인상했다. 이에 따라 3ℓ(20매 기준)는 1400원에서 1800원으로 5ℓ(20매 기준)는 2400원에서 2800원, 10ℓ(20매 기준)는 4200원에서 5200원으로 각각 올랐다.

이밖에 20ℓ(20매 기준)는 8000원에서 1만원원으로 30ℓ(10매 기준)는 6400원에서 7500원으로 각각 올랐으며 이번 인상은 환경부의‘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및 처리비 주민부담율 현실화 추진계획’에 의한 것으로 주민부담율은 29.6%(전국 평균 41%)로 늘어났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상을 두고“지난 1998년 인상 이후 단 한차례도 인상이 없어 이번에 인상하게 됐다”며“이번 인상을 계기로 생활쓰레기 발생량의 감소와 재활용품의 분리배출 생활화 등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시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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