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은 일단 한번 잡으면 계속 읽게 되는 신문입니다. 편집이 상당히 짜임새 있게 되어 있어 독자를끄는 힘이 강합니다. 광명지역신문은 대단히 날카롭고 예리합니다. 누구도 말하지 못하는 것을 가차없이 비판합니다. 광명지역신문은 살뜰합니다. 광명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확실한 비전을 제시합니다.

그래서 저는 광명지역신문을 한 호도 빠지지 않고 봅니다. 간혹 무료로 배포되는 소식지들을 주위에서 흔히 접합니다. 이런 소식지들은 광명의 이야기를 포괄적으로 다루지 못합니다. 광명지역신문은 저에게, 그리고 광명시민들의 눈과 귀와 입이 되어 줍니다. 광명지역신문과 같은 지역언론이 광명에 존재하는 것은 지역민들에게는 자부심입니다. 광명지역신문은 초지일관 처음 그 모습을 잃지 않는 기개를 보여줍니다.

며칠 전 광명지역신문이 유료로 전환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조금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참 잘한 일입니다.

저는 광명지역신문이 온갖 불의에도 꺾이지 않는 기상과 그 어떤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 냉철함을 담보토록 하는 데 일조하기 위해 흔쾌히 구독료를 지불합니다.

지역신문이 존재해 감사하고 이런 고마운 존재가 제대로 광명에서 뿌리내리길 바랍니다. 광명지역신문을 돈을 내고 보시는 많은 독자님들과 광고를 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광명지역신문 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대신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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