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4명 중 3명 재산 감소

이효선 시장의 재산은 총 13억 5,822만원으로 7억5,496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이 시장은 경기도 31개 시장, 군수 중에서 재산증가액 순위 4위, 재산총액에서 8위를 기록했다. 이 시장은 구체적 재산 내역이 달라진 것은 전혀 없지만 소유 부동산의 공시지가가 올라 재산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0일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가 1급 이상 공직자 130명(최초신고 3명 포함)에 대해 지난해 1년간의 정기재산변동내역에 의하면 광명 출신 경기도의원은 4명 중 3명이 재산이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1선거구 김의현 도의원은 총 재산이 5억878만원으로 2억9,234만원이 감소됐다. 백승대(2선거구) 의원은 1,200만원이 감소한 8,500만원이고 , 최낙균(4선거구) 의원은 4,277만원이 줄어들어 1,722만원이었다. 전동석(3선거구) 의원은 590만원이 늘어 9,730만원을 기록했다.

또한 김문수 도지사는 부동산 가액의 증가 등으로 인해 5,400만원이 증가했으나 후원등록통장 해약과 생활비 지출 등으로 인해 7,400만원의 예금감소로 총 2,053만원의 재산이 감소했다.

저작권자 © 광명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