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준화를 염원하는 청소년 문화제 열린다

광명시고교평준화학부모연대(이하 학부모연대)는 3월 29일(목) 오후 7시 30분 광명시평생학습원 2층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학부모연대 정미영 사무국장은 “청소년문화제는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광명시의 평준화, 더 넓은 의미로는 교육에 대해 말할 수 있는 시간을 갖자는 것입니다. 그것을 문화제 형식으로 음악, 츰, 공연 등을 통해 나타내고자 합니다. 교육의 주체인 우리 청소년들이 바라는 것은 무엇인지 이해하고, 광명시 교육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하는 취지입니다.”

학부모연대는 지난 1월 고교평준화를 원하는 100여명의 학부모들이 모여 창립된 단체로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운영되는 단체이며 특정 정당이나 시민단체의 도움을 받지 않는 순수한 비정치적인 모임이다. 학부모연대는 현재 철산주공12, 13단지 철산한신, 동양메이저아파트 학부모들이 중심이 되어 활동하며 각단지별로 대표자 한명을 두는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정 사무국장은 “전재희 국회의원에게 광명시 교육대토론회를 개최해 줄 것을 요청했고 지난 1월 창립행사에서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며 “시민들이 뭘 원하는지 듣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토론회 개최 약속을 지켜줄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또한 학부모연대는 광명시장, 시의원 등 정치인들에게 지속적인 토론회와 의회 차원의 결의서를 낼 것 등을 요청하고 있다.

문의 : 010-8889-3206 (학부모연대 정미영 사무국장)

저작권자 © 광명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