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에 놀러갔다가 씁쓸한 장면을 목격했다. 사행성 게임인 경마 게임장에 온통 담배연기가 뿌옇고 앉을 자리조차 없이 꽉 들어찬 사람들이 보였다. 살짝 물어보니 불법으로 한다고 했다. 천장에 카메라 까지 설치하고 들어오는 손님 얼굴봐가며 문열어 주고 있었다.

광명도 조만간 생기지 않을까 걱정된다. 전에는 광명사거리에 성인오락실들이 한 집 걸러 하나씩 있을 정도로 많았지만 지금은 게임장이 없어 깨끗하고 보기 좋은데 광명에도 다시 생기지 말라는 보장은 없지 않은가. 광명시에서 생기기전에 미리 잘 단속관리를 했으면 한다.

<광명동 김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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