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오는 3월부터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중점 운영한다.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은 보건소 내 금연클리닉을 이용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주간 및 야간에 운영할 예정이며, 이동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흡연자에게는 금연시도 및 실천을 위한 교육·상담 외에도 니코틴 패치 등의 약물요법을 제공한다.

또한, 6개월간의 지속적인 1:1 관리를 통해 적극적인 금연 성공을 유도하고, 성공자에게는 5만원 상당의 성공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금연 실천 격려를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에는 금연 반복실패자 및 금연클리닉 이수 후 흡연지속자 등의 경우 병·의원 금연치료사업, 금연상담전화 등 국가금연지원 서비스와 적극 연계해 효율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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