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김포시가 올해 하반기 정례인사 때 공직자 검증제의 적용을 6급 승진자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김포시 행정국장이 13일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김포시 행정국장이 13일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13일 브리핑룸에서 열린 행정국 정례 브리핑에서 김병화 행정국장은 “민선7기 출범 직후 단행된 조직개편 당시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오는 9월경 중폭 크기로 조직을 개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4급 승진자를 대상으로 한 공직자 검증제를 올해부터 6급 승진대상자까지 확대한다”며 “이는 조직의 허리부터 리더십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평가”라고 말했다.

김포시는 민선7기 출범 직후 공정인사의 한 방안으로 4급 승진대상자의 적격성을 심사하는 고위공직자 검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날 언론인 브리핑은 소관 업무와 향후 시정에 대한 행정국장의 브리핑 후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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