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동두천시 농업축산위생과에서는 지난 13일 지행역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식중독 예방 및 나트륨 줄이기 등 음식문화개선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이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사고예방 요령을 습득하고, 나트륨 줄이기 등을 통한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노로바이러스는 11월부터 4월까지 주로 발생하며, 식품 및 환자와의 접촉을 통하여 감염이 가능하기에 음식을 섭취하기 전에 반드시 비누를 사용하여 손을 씻고, 채소, 과일 등은 깨끗한 물로 세척 후 섭취하여야 한다. 또한, 생식을 삼가고 85℃에서 1분 이상 가열하여 완전히 익혀먹어야 예방이 가능하다.

석익영 농업축산위생과장은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겨울철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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