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남명우 위원장 등 7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계약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동두천시 계약심의위원회는 관련분야 건설기술자, 변호사, 교수, 사회단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돼 추정가격 50억원 이상의 공사와 10억원 이상의 용역‧물품구매의 입찰참가 자격과 계약방법에 관한 사항, 부정당업자 제재처분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이번 심의는 '2025년 동두천 도시기본계획 및 2030년 도시관리계획(재정비)수립 용역'과 '상봉암1근린공원(소요산 산림욕장 확대개발)조성사업 관급자재(데크 및 난간구조물) 구입'에 대하여 발주부서에서 제안한 사항을 심의했다.

이날 발주부서에서는 사업개요, 사업의 필요성, 입찰참가자격, 계약진행 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했으며, 참석한 계약심의위원들은 입찰 및 계약이행의 공정성과 충실성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의견을 교환하고 심의안을 의결했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 추진하는 주요사업에 대해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등에 근거해 입찰, 계약해 공정하고 정확한 절차에 따라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광명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