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광명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2030 중장기종합발전계획 전문가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시정의 미래비전과 발전전략을 설정하는 203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왕락 정책개발담당관, 연구용역사인 ㈜글로벌앤로컬브레인파크 등 분야별 관계 전문가 15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시정현황 설명, 과업전략, 추진로드맵 등의 구체적인 수행계획 등과 함께 발전적인 자체토의가 진행됐다. 이어 서울근로청소년 복지관, KTX 광명역, 광명동굴, 광명스피돔, 뉴타운 및 도시재생 지역, 광명 구름산지구 등 현안 및 주요사업 파악을 위해 현장도 방문했다.

광명시 2030 중장기발전계획은 지난해 12월 시작해 오는 10월까지 진행할 예정으로 광명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위한 발전전략과 시민이 공감하고 함께 실현 할 수 있는 중장기 발전계획으로 주민참여연구단 구성, 정책제안공모, 시민공청회, 실무추진단을 운영하는 등 완성도 높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효율성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 현황에 대한 명확한 진단과 전문가위원회, 공청회 등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충실하게 반영하고 광명시가 앞으로 나아갈 새로운 비전과 구체적인 발전전략을 마련해 시민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중장기 종합발전 계획이 수립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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