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신축된 광명동 두산위브 아파트가 입주가 시작된 듯 합니다. 지역에 사는 주민으로서 심히 걱정되고 불쾌한 마음에 이 글을 올립니다.

출근시간만 되면 막히고 기다리고 이제는 도로까지 엉망이어서 불편이 더욱 가중되고 있습니다. 공사를 하느라 이 곳저 곳 안 파해처 놓은 곳이 없을 정도로 길이 엉망입니다. 이건 완전히 엉망 그자체 입니다. 이러다 안전사고라도 나면 책임은 또 누가 질까요? 과연 두산 위브 아파트에서 책임질까요?

광명시에다 떠넘기려 하지 않을지 관리 감독을 잘못했다는 핑계로 그냥 넘어가려 할 것 같은데 시에서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가뜩이나 도로 폭이 좁아 차량 두대가 간신히 비켜가는 이 곳에 어린 학생들, 시민들이 걸어서 이동하는 이동로도 특별한 안전장치도 없이 그냥 지나가야 하는데 아슬아슬합니다.

대기업이 공사한다고 주민편의와 안전이 무시된다면 시에서 막아줘야 하지 않을까요? 주민들 개개인이 찾아가봐야 눈도 꿈적하지 않는 곳이 대기업이라는데 주민들은 대책이 없습니다.

<광명1동 김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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