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제275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대형화재에 취약한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화재 안전점검에는 호평동 자율방재단(단장 홍성용)과 호평·평내주민센터(센터장 심우만)에서 총 10여명이 동절기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고 특히 화재발생에 취약한 관내 노인전문요양원 2개소를 방문하여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시설 관계자와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교육과 관련 홍보물을 나눠줬다.

홍성용 자율방재단 단장은 “거동이 불편하여 긴급 상황 시 인명피해의 위험이 큰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화재 안전점검을 내 부모님이 계신 곳이라 생각하면서 세심하게 점검했고 앞으로도 꾸준히 동참하여 안전하고 살기 좋은 호평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우만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매월 안전점검의 날은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참여형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범시민 안전문화의식 제고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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