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도시공사(사장 김종석) 2019년 제1회 공개‧경력 경쟁 채용의 원서 접수 결과 총 16개 분야 26명 모집에 993명이 응시, 평균 경쟁률이 38.2:1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입 행정분야는 역대 최고 경쟁률(116:1)을 기록했다.

공사는 이번 공개채용에 정부의 ‘좋은 일자리 창출’과 광명시 ‘일자리 있는 경제도시 실현’을 위하여 차별과 편견 없는 채용문화를 도입하여 채용을 실시했다.

김종석 사장은 “이번 경쟁률은 우리 사회의 청년 일자리 부족 현상에 대한 단면을 보여주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며 “향후 공사에서는 공공성 강화차원 및 사회적 가치 실현 차원에서 청년 및 실버세대를 위한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번 채용에서는 자격 제한 없는 신입 공채 1기 7명을 포함한 총 26명의 직원을 선발하며, 필기시험 및 면접시험을 거쳐, 오는 2월 26일(화)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향후 채용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은 공사 및 광명시청 홈페이지, 클린아이 등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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