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구시가지 뉴타운 타당성 용역 4월 결과 나와

경기도와 경기지방공사는 지난 21일 공사 3층에서 뉴타운 지원센터를 개소했다. 뉴타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문을 연 뉴타운 지원센터는 경기도내 10개 지역에서 추진될 뉴타운 개발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에 기술과 인력을 지원하고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 홍보와 상담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센터는 이를 위해 법률, 금융, 세무, 회계, 감정평가, 도시계획, 부동산 등 해당분야 전문가 30여명의 자문단이 참여하게 된다.

경기도는 2006년 11월 광명시 광명 4,6,7동 및 철산4동 일부를 비롯해 도내 10개 구역을 뉴타운 대상 사업지로 지정한 바 있다. 경기도내 뉴타운대상 사업지는 광명시(87만4000㎡), 고양 원당(130만㎡), 의정부시 금의(108만㎡), 구리시 수택·인창(186만㎡), 남양주 덕소(51만5000㎡), 부천 소사(259만㎡), 부천 고강(177만5000㎡), 안양시 안양(176만2000㎡), 시흥 은행(61만9000㎡), 군포시 금정(57만6000㎡) 등이다.

공사는 뉴타운사업 대상지역 자치단체장으로부터 재정비촉진지구 신청을 받은 후 도시 재정비위원회 심의와 지구지정 등 관련절차를 마무리한 뒤 2009년 10월께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한편 광명시가 용역업체에 의뢰한 구시가지 전역의 뉴타운 타당성 용역은 올해 4월경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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