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화성시 여울보건지소는 관내 어르신들의 치매 조기발견과 예방관리를 위해 ‘기억탄탄 두뇌깨우기 교실’을 1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동탄 4,5,6동 일원 경로당(동탄2 LH1·4단지, 장지동, 하우스디더레이크, LH26단지, 서희스타힐스)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관내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참여할 수 있다.

심정식 여울보건지소장은 “치매예방과 관리를 위해 지역사회가 앞장서야 한다”며 “어르신 인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치매국가책임제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고위험군의 지속적 관리를 통해 치매 조기발견과 예방의 기틀을 마련하고, 치매예방을 위한 비약물적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화성시는 작년 한해 경로당 5곳을 총 22회 방문해 573명의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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