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서장 오병민)에서는 2006년도 겨울소방안전대책추진 기간중 “1가정, 1업소, 1차량, 1소화기” 갖기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1차량 1소화기 갖기운동은 지난 5년간 전국에서 연평균 5,942건의 차량화재로 185명의 사상자 발생 및 ‘06.10.3.서해대교 차량 연쇄추돌 사고후 발생한 화재가 대형인명피해의 주원인으로 밝혀져 '차량용소화기' 보급확대를 하기 위해 광명소방서는 차량용 스티커 10,000매를 자체 제작하여 관내 자동차 검사소 6개소와 운전면허시험장 소방관계자 교통안전 단체에 협조받아 고갱에게 차량에 부착, 소화기 갖기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 이라고 오서장은 밝혔다.

특히 광명소방서는 전체화재건수(‘06.1.1~11.30)148건으로 차량화재 24건(16.2%)이 발생하여 대형할인매장과 경기도자동차부분 사업조합 광명시지회 협회 14개소 대상으로 차량유통 판매코너에 차량용 소화기 판매소를 설치하여 시민들이 쉽게 구입할수 있도록 구축했으며, 주유소와 자동차마을, 판매시설에 협조받아 소화기 판매업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연중 전개되는 소화기등 단독형경보기 갖기운동을 통하여 각급기관 ․ 단체, 상가번영회, 차량판매소, 기업체, 수리센터, 주택밀집지역, 화재경계지구, 시민을 대상으로 표창 및 각종행사, 집들이등을 하는 경우에 상품 및 선물로 소화기와 단독형경보기를 증정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한편 광명소방서는 올 한해 화재취약지역, 사회복지시설, 구급수혜자, 표창 부상품을 소화기 141대를 기증하였으며 월동기 기간 중 단독형 경보기와 소화기를 어렵게 살아가는 독거노인을 선정하여 유사시 초기진화를 할 수 있도록 소화기를 기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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