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이 후원한 ‘제2회 기아 위드 네트워크 사회공헌 공모사업 지원금 전달식’이 28일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덕순 부시장, 이갑동 기아자동차 인재문화실장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원금 1억원이 전달됐다.

화성시 서남부권 지역 복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이 사업은 작년 11월 5개 기관, 7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1개 사업당 1~2천만원 내외가 지원돼 2019년 7월까지 총 9개월간 추진된다.

한편 화성시는 작년 이 공모사업을 통해 여울림종합사회복지관 등 10개 기관에 총 1억5천만원을 지원해 ‘학교 부적응 아동 발달 프로그램’, ‘장애인 합창 및 오케스트라’, ‘소외계층 여성청소년 면 생리대 지원’ 등 10개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박덕순 부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도움을 주신 기아자동차에 감사하다”며 “화성시에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모든 시민의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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