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속철도 광명역       전경
▲ 고속철도 광명역 전경
KTX 광명역과 용산역을 연결하는 셔틀전철이 12월 15일 개통한다. 셔틀전철은 1호선 용산역에서 노량진, 영등포, 신도림, 구로 등 11개 전철역을 경유하며 시흥역을 지나면서 4.7km 구간은 고속철도 선로를 타고 광명역으로 운행한다.

셔틀전철이 개통되면 용산역에서 KTX 광명역까지 30분, 구로역에서 15분에 도착할 수 있어 광명역 이용이 훨씬 수월해질 전망이며 연계교통망 부족으로 논란이 되어 온 영등포역 정차 움직임도 수그러들 것으로 보인다.

철도공사는 이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고속선로에 전철이 운행될 수 있도록 신호설비 개량과 광명역 구내 전철승강장 설치 등 시설개량을 했고 11월부터 시운전을 실시해왔다.

셔틀전철 개통식은 12월 15일 오후 2시 30분 광명역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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