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보건소(소장 유영철)에서는 지난 16일부터 유흥업소가 밀집해 있는 철산상업지역의 식품접객업소에서 불법전단지 등으로 손님을 유인하는 호객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 대대적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식품접객업소 호객행위 단속은 최근 연말연시를 앞두고 일부 악덕업소에서 손님을 끌어 들이기 위해 불법전단지 배포 등으로 영업채산성이 악화되어 음식값 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판단돼 호객행위가 근절될 때 지속적으로 단속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건소에서는 지난 16일 철산상업지구 식품접객업소 영업주에 대한 특별교육을 실시했고 경찰서와 시청 지도민원과 등과 협조해 2개조 6명의 합동단속반을 편성 지난 16일부터 집중단속을 매월 실시한 결과 영업주들의 자정노력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얻어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광명보건소 정진욱 보건위생과장은 "광명시의 대표적인 철산상업지역에 손님을 유인하는 호객행위가 만연되어 광명시의 좋은 이미지가 훼손됐는데 이번에 유관기관과의 집중단속으로 호객행위가 근절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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