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름다운재단 제공
사진=아름다운재단 제공

 

광명지역신문> 

소녀시대 권유리가 125일 생일을 맞이해 아름다운재단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지원 열여덟 어른캠페인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아름다운재단이 밝혔다.

권유리의 기부금은 아름다운재단을 통해 자립준비청년 50명에게 자립키트를 전달하는 데 쓰인다. 자립키트는 수건·담요·식기세트·양초 등 자립생활에 유용한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로, 권유리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카드도 포함돼 있다.

특히 권유리는 자립준비청년 당사자 신선·허진이 열여덟 어른캠페이너와 함께 키트 구성 및 포장에도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더불어 권유리는 자립키트선물 외 대학을 진학한 학생들의 교육비 지원에도 추가 기부를 결정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번 나눔은 지난 9월 종영한 드라마 굿잡에서 권유리가 주인공 돈세라역을 맡은 데서 비롯됐다. ‘돈세라는 보육원에서 함께 자란 동생들의 자립을 돕는 자립준비청년 캐릭터로, 이 때의 경험이 자립준비청년 이슈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이번 열여덟 어른캠페인에도 참여하게 됐다.

권유리는 받기만 하는 생일이 아닌 누군가와 마음을 나누는 특별한 생일을 보내고 싶어 자립준비청년을 응원하는 나눔에 참여하게 됐다이른 나이에 홀로서기에 도전 하는 열여덟 어른들의 하루가 건강하고 따뜻하길 바라는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열여덟 어른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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