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
미국의 힙합 슈퍼스타 카니예 웨스트(45)와 미국의 모델 겸 사업가 킴 카다시안(42)과 카니예 웨스트가 이혼에 합의했다.
30일(현지시간) AP통신에 의하면 웨스트와 카다시안은 슬하의 자녀 2남 2녀에 대해 공동 보호권을 갖기로 했다. 다만 아이들과 함께 사는 카다시안이 80%의 시간을 갖는다.
웨스트는 아이들 양육비 명목으로 매달 20만 달러(약 2억 6000만원)를 카다시안에게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또, 자녀들의 대학 학비를 포함한 모든 학비와 사설 경호비 등을 똑같은 비율로 부담하기로 했다.
웨스트와 카시안은 2014년에 결혼해 슬하에 노스(9), 세인트(6), 시카고(4), 삼(3) 4명의 자녀를 뒀다. 킴 카다시안 측은 웨스트의 정신적 문제를 들어 2021년 3월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한편, 웨스트는 카다시안과의 결혼이 초혼이었고, 카다시안은 이번 결별로 3번째 이혼을 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