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게 나눔 실천...탄소중립 모범단체로 국회의원 표창도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대한흙사랑봉사회(회장 유익형)가 지난 17일 직접 농사지은 유기농 배추와 무를 수확해 광명사랑의집, 광명종합사회복지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익형 회장을 비롯해 최유식 운영위원장, 김명원 부운영위원장 등 대한흙사랑봉사회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최유식 대한흙사랑봉사회 운영위원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농사를 지어 수확한 농산물을 지역사회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뿌듯하다”며 “이웃들이 겨울을 좀 더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흙사랑봉사회는 ‘미래를 위한 즐거운 투자, 흙을 사랑하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땅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유기농 농사를 지어 광명시 관내 복지관, 어르신 무료경로식당, 장애인단체 등에 농산물을 전달하는 봉사를 10여년 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또한 환경보호와 재활용 실천에 앞장서며 지난 11월 11일 광명지역신문 창간19주년 프로젝트 ‘시민주도 탄소중립도시 광명 선포식’에서 탄소중립실천 모범단체로 선정돼 국회의원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대한흙사랑봉사회가 지난 11일 광명지역신문 창간19주년 프로젝트 '시민주도 탄소중립도시 광명 선포식'에서 탄소중립 실천 모범단체로 선정돼 양기대 국회의원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흙사랑봉사회가 지난 11일 광명지역신문 창간19주년 프로젝트 '시민주도 탄소중립도시 광명 선포식'에서 탄소중립 실천 모범단체로 선정돼 양기대 국회의원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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