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찰서는 지난 11일 교회에 다니기 싫다며 자신이 다니는 교회에 불을 지른 박모(21)씨를 체포했다. 박씨는 11일 새벽 4시 20분경 하안동 모 교회 내 6곳에 불을 질러 6백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박씨는 며칠 전 같은 교회에 다니는 친구와 말다툼을 벌인 뒤 교회에 가기 싫다는 이유로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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