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황준호 기자] 군산시는 2019년 새해를 맞아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청소행정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에서는 최근 무분별하게 사용되어 심각한 해양오염을 일으키고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1회용품의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실천을 시작했으며, 1회용품 다량 사용 사업장 지도 점검 및 캠페인 등 홍보를 강화하여 쓰레기 감량 및 자원의 재활용 촉진에 앞장설 방침이다.

또한 미세먼지 주요 발생원인 도로의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도로 청소차량을 추가로 구입하고, 운영시간 및 도로구역을 확대 운영하여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더불어 폐기물의 불법 투기 및 방치로 인해 발생되는 시민 불편사항과 환경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폐기물의 배출, 운반, 최종처리과정에 대한 점검 및 단속을 강화하여 불법투기 행위를 근절시킬 계획이다.

지난해 5월 친환경 소각시설 공사가 착공됨에 따라 하루 220톤 용량의 소각시설 및 환경순환시설 등이 모두 갖춰지는 2020년까지 차질 없이 공사를 추진해, 군산시에서 발생되는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진희병 자원순환과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소행정에 적극 반영하여 시민들과 함께하는 청정도시 군산을 만들어 가겠다”며“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출처=군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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