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김인숙 기자]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홍정수)에서는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하여 14일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자 및 자원봉사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겨울방학 특수교육 늘해랑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

늘해랑학교는 지역중심의 특수교육지원체제 확대를 통해 방학 중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안전을 기본으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장애 학생 부모의 보호부담 경감과 가족지원 서비스 확대를 목적으로, 광명 지역의 우수 기관(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광명종합사회복지관, 광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마음드림심리상담센터)과 연계하여 8학급을 운영하고,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자 52명이 참여한다.

광명교육지원청 홍정수 교육장은 “늘해랑학교 운영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겨울방학을 즐겁고 안전하게 다양한 활동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명교육지원청에서는 늘해랑학교의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운영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방과후학교 운영지원단을 꾸려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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