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찰서(서장 김석암)는 23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에 거주하는 전사, 순직 경찰관 유가족 57명을 대상으로 위문품을 전달했다.

아버지가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故 김대영 경사의 딸 김혜옥씨는 홀어머니 슬하에서 자랐다. 김석암 서장은 위문품을 전달하며 "아버지의 고귀한 희생으로 국난의 어려움을 이기고 지금 우리가 풍요로운 생활을 하고 있다"며 고마움과 위로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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