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에 걸쳐 '2006 광명음악밸리축제'를 시민운동장, 철산동 문화의 거리 등지에서 전국의 음악매니아 및 시민들이 참가했다. 이번 음악밸리축제는 음악도시인 광명의 이미지를 대내외에 홍보하고 음악산업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첫날인 22일 저녁 7시 시민운동장에서 개막식이 개최되었으며 가수 한영애, 장필순 등이 출연했다.

행사 2일째인 23일에는 기타리스트 신중현의 아들이 맴버로 있는 서울전자음악단, 유재하 가요제 출신 싱어송라이트, 록 듀오 글랜, 스웨덴 출신의 밴드다크 트랭퀼리트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마지막날 공연에서는 5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모니카 연주자 전재덕, 에스닉 퓨전밴드 두 번째달, 힙합 뮤지션 가리은 등이 출연하는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 밖에도 부대행사로는 행사기간 중 시민운동장 인공폭포공원과 철산 상업지구 시민회관 앞 광장 등에서 다양한 공연 등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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