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12일 광명평생학습원과 광명실내체육관에서 ‘2006년 여성솜씨자랑 대회’를 가졌다. 여성솜씨자랑대회는 여성들이 평소 연마한 기량을 대회를 통해 잠재능력 개발과 여가선용을 통한 자아실현 및 건전한 사회 분위기 확산에 기여코자 매년 열린다. 이번대회에는 시, 수필, 회화, 서예, 사진, 꽃꽂이, 컴퓨터 등 7개부문에 15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시와 수필은 사전공모로 접수했고, 회화․서예․사진․컴퓨터․꽃꽂이는 당일 경연대회가 진행됐다.

경연대회 결과로는 회화부문 최우수는 이정훈씨가 우수에 전선희, 박주향씨가 장려에 백은영, 황안희, 김미례씨가 입선에 박정실, 심은영, 문경선, 조한덕, 유예종 씨가 각각 입선했으며, 서예부문에는 최우수에 오희숙씨가, 우수에 유순덕, 한경아씨가, 장려에 유화자, 신현숙, 이영이씨가, 입선에 김화자, 유태년, 이병화, 이복순, 이순자씨가 각각 입선돼서 상을 받게 됐다.

입상작품은 이달 29일 부터 다음달 1일까지 광명시민회관에 전시실에서 전시되며, 시상은 오는 29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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