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4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천영균)는 지난 7일 광명4동 주민자치센터 한글교실 수강생 등 32명을 대상으로 강화도 일대에서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탐방은 그 동안 배운 것을 ‘문화탐방’과 연계해서 기행문이나 소감문을 작성하는 등 수강생의 배움에 대한 보람과 성취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탐방에 나선 32명의 수강생 등은 강화역사관, 광성보, 보문사 등 강화도 일대 탐방을 마친 후 자연체험을 통해 바다와 해안 풍광 등 자연 속에서 해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문화탐방에 참가한 강간란(72세 )는“이번 문화탐방을 통해 이민족 침략에 항거하며 나라를 지킨 국난극복의 현장을 둘러보고 강화도에 얽힌 역사 및 문화 이야기를 접하고 지역을 바로 알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명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